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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의 무지함이 민망하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의 무지함이 민망하다

  • 기자명 한영주
  • 입력 2018.06.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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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의 무지함이 민망하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의 보육정책에 대한 무지함이 또 드러났다.

안철수 후보는 선거공보물에서 ' 국공립어린이집에 보내기 위해 새벽 내내 줄을 섰습니다.' '그만 추첨되지 않았습니다.' 라고 했다. 

안후보와 바른미래당의 보육정책에 대한 무관심이 낳은 참극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이게 실화냐'는 말이 떠오른다. 

이미 서울시에서는 2009년부터 온라인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을 할 수 있었고 작년부터는 보건복지부의 아이사랑 종합포털로 전국적으로 어린이집 입소대기신청이 일원화되었다. 

즉, 서울시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에 보내기 위해 줄을 선 것은 무려 십년 전 얘기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 십년동안 보육정책에 무관심했다는 말이다. 

또한 추첨되지 않았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  학부모가 국공립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을 하면,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 대상 아동이 정해진다. 추첨방식이 아니다.

안후보는 지난 대선 때 대형단설유치원 설립을 제한하겠다고 하여 유치원 교육 현실과 정책에 대한 무지함을 드러낸 적이 있었다. 그때 그만큼 비난을 받았으면 공부를 할만도 한데 참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무지하고 준비 없는 안후보와 바른미래당이 정말 실망스럽고 민망하다. 

 

2018년 6월 6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정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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