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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0% 세제개편안 경제활성화 도움 안돼"

"국민 60% 세제개편안 경제활성화 도움 안돼"

  • 기자명 국회뉴스
  • 입력 2008.09.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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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 여론 조사

민주당은 5일 '국민 60%가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경제활성화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발표한 세제개편안의 효과에 대해 질문한 결과 국민의 56.6%는 거주지역이나 직업,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대기업과 부유층에 혜택이 집중되어 경제 활성화에 별로 도움이 안 될 것이라 생각한 반면 정부가 기대하는 대기업 투자와 고소득층의 소비를 촉진하여 경제 활성화에 도움 될 것이라는 의견은 22.0%에 불과했다.

또 세제개편안의 수혜대상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62.7%가 부유층과 대기업, 18.4%는 중산층과 서민, 중소기업 18.9%는 잘모르겠다고 답했다.

부가가치 세율을 현행 10%에서 7%로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한 민주당 감세안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65.3% 공감하지 않는다 24.6로 조사됐고 어청수 경찰청장의 사퇴를 묻는 질문에는 59.4%가 공감한다, 33.2%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여론조사는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이 9월 3일 전국 만19세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를 통해 실시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 3.1%p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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