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만 겨레의 위대한 역사가 이 땅에서 시작된 지 4341주년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시련과 도전에 굴하지 않고 강인한 생명력과 꿋꿋한 기상으로 우리 민족은 세계 속에 당당한 대한민국을 가꾸어왔습니다.
오늘날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제상황 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는 은근과 끈기로 이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역사가 이를 증명해 주고 있으며 미래의 희망이 우리들의 앞날을 밝게 비춰주고 있습니다.
비록 지난 10년 동안 우리 사회의 집단간, 지역간, 계층간 갈등이 더욱 심화되어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있지만, 편협한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국민 모두가 힘을 합해 민주복지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바로 개천절 홍익인간의 이념을 구현하는 길일 것입니다.
자유선진당은 홍익인간의 이념을 오늘에 되살려 이 땅에 ‘따뜻한 보수’의 가치를 아낌없이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북녘에 있는 우리 동포들의 자유와 행복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며, 해외동포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자유 민주주의를 더욱 꽃피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08. 10. 3.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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