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서울 마포을)은 “현 서울화력발전소의 기능은 겨울철 일부세대의 열난방공급과 전력계통상의 안정을 위한 것인데, 서울화력발전의 열병합방식은 열전용보일러에 비해 연간 90여억원의 예산이 낭비되는 것으로 경제적 효율성이 없으며, 2011년이면 수도권 전력계통의 보완으로 사실상 실효성이 없기 때문에, 폐지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 고 따져 물었다.
이 같은 강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 열 공급 대체 시설과 전력계통이 보완된다면 사실상 서울화력 발전소의 존치 이유가 없다 ”고 인정했으며, “지하화는 더 이상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강 의원은 “이제 소모적인 지하발전소 논쟁은 끝났으며, 이제부터는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기반에 근거하여 비효율적인 화석연료발전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환경과 함께 할 수 있는 에너지·문화정책을 제대로 추진해야 한다” 면서 “그것이 바로 문화창작발전소 구상의 기본취지”라고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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