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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사수 이명박정권 규탄대회 강기갑 대표 발언

민주주의 사수 이명박정권 규탄대회 강기갑 대표 발언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10.02.2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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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2월 20월 오후 5시 20분 - 서울역 광장
 
민주국민여러분 반갑다. 우리가 웃으면서 살기가 참 어렵다. 하지만 아무리 이명박 정부의 탄압과 억압의 칼날이 거세도, 우리는 함께 사는 세상 만들자고, 민주주의 뿌리내리자고 하는 사람들이다. 험난하고 힘든 고난의 길이지만 우리는 웃음꽃 피면서 살아갈 수 있을지 않겠느냐?
 
예전에는 군사독재라고 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지방권력 중앙권력의 2/3를 모두 가지고 있는 독재권력이다.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 얼마나 더 많은 권력을 가지려 하는지 1당독재를 하려 하고 있다. 교사와 공무원 노조 탄압이 이제는 노동운동 탄압으로 이어지고 있다. 언론 장악을 위해 KBS에 이어 MBC마저 재갈을 물리고 있다. 이에 언론노조에서 들고 일어 났다.
 
민주노동당 또한 이명박 정권에 의해 탄압받고 있다. 하지만 민주노동당이 어떻게 하고 있나? 당당하게 맞서, 웃으면서 국민에게 함께 싸우고 있다. 민주노동당이 어떤 당이냐? 이명박 정부는 상대를 잘 못 골랐다. 민주노동당은 팽이와 같은 정당이다. 맞으면 맞을수록 더 잘 돌아가는 팽이와 같은 정당이다. 때리면, 때리면 더 강해지는 강철과 같은 정당이다.
 
지금 이 자리에 민주당 정세균 대표, 창조한국당, 송영오 대표,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가 계시다. 민주노동당 탄압을 야당 정치 탄압으로 보고 어깨를 맞걸고 있다. 이 자리 들어 감사드린다. 격려와지지 보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공당의 당원명부는 정당의 심장과 같다. 그 심장을 끄집어 나가겠다는 것 어떻게 허용하나? 수만의 당원이 낸 CMS다. 그런데 그것을 어떻게 싹 쓸어가나? 그건 금융실명제 사망시키겠다는 것과 같다.
 
오병윤 사무총장에게 체포영장이 떨어졌다. 오병윤 총장은 야 5당과 시민단체 4개 대표가 모인 자리에서 똘똘 뭉쳐 6월 2일 지방선거 야당승리, 국민승리 만들자고 제 1선에 뛰고 있다는 사람이다. 바로 이런 오병윤 사무총장 체포하는 것은 야당의 연대와 단결을 탄압하는 것이다.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 민주적 국민의 승리, 서민 승리, 민중 승리, 국민 승리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이명박 정부의 야당탄압, 국민탄압을 심판하고 한나라당 심판 이뤄내자.
 
2010년 2월 20일 민주노동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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