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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진흥사업 및 교육사업 활발

장학진흥사업 및 교육사업 활발

  • 기자명 성장미
  • 입력 2018.05.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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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곡성 대학생 멘토링, 농촌 작은학교 살리기 등 눈에 띄네”

▲ 장학진흥사업 및 교육사업 활발
[데일리프레스]올해 곡성군은 69억 원 규모인 장학진흥기금으로 다양한 장학진흥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곡성군 장학진흥기금은 53억 원의 적립기금 과 군 일반회계 전입금등 운용기금 16억 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비슷한 규모의 군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주말에는 광주교육대학교, 전남대학교 사범대에 재학 중인 예비 교사들과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희망곡성 대학생 멘토링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결연을 맺은 학생들은 올 한 해 동안 매월 1회 1대1 개별 학습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여름방학 중에는 일주일간 집중 학습 멘토링 캠프를 추진하게 된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곡성군의 대학생 멘토링은 학생들의 학력증진과 진로상담, 학교생활 상담 등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2018년도 장학생 93명을 선발, 9천5백5십만 원을 지급해 지역인재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매년 겨울방학 중에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3주간 하와이 어학연수를 추진해 영어 구사 능력 향상과 해외 문화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학생들에게는 영어캠프를 추진해 원어민 접촉기회를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방과 후 학교 활동 강사 수당, 고교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자칫 소외되기 쉬운 농촌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학진흥기금과는 별도로 곡성군에서는 농촌의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해 학생 수 60명 이하의 초등 5개교를 선정해 공동체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특색 있는 사업에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숲과 인문학 체험 활동을 전문기관에 위탁해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러한 장학진흥 및 교육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증진은 물론 농촌에서도 충분히 교육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확산해 인구 외부 유출 억제 등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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