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8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춘천시 신북읍 산천리 주광돈(47세·뇌병변 장애인)씨 댁을 방문해 슬레이트 지붕 개량 작업 및 환경정비 작업 등 희망근로 현장 체험을 한 후 희망근로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참여자들의 애환을 듣는다.
이번 현장 체험은 강원도의 희망근로사업 중 슬레이트 지붕 개량 사업과 희망의 집수리사업이 전국 최고의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강원도가 민생 현장 체험 방문지로 선정되었다.
강원도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강원도는 희망근로를 통해 모두 250동의 슬레이트 지붕 개량해 당초 목표(216동) 대비 116%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8월 말까지 25동을 추가할 경우 127.3%의 실적을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서민층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도배, 장판 보수 등 희망의 집수리사업 추진실적도 1,355가구로 당초 목표(607가구) 대비 223.2%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조광수 산업경제국장은 “친서민·생산적 사업 위주로 실시한 결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삶의 질 개선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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