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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활개선회원, 농촌 지킴이 선도적 역할 다짐

전남생활개선회원, 농촌 지킴이 선도적 역할 다짐

  • 기자명 배용원 기자
  • 입력 2022.11.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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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목포서 화합과 우애 다져.‘사랑의 쌀’나눔도

▲ 전남도청
[국회신문] 전라남도는 9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전남농촌 지킴이로서 생활개선회원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2022 전남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농촌 여성이 있다 미래농업 여성이 잇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도의원과 생활개선회원 1천여명이 참석했다.

한마음대회는 식전행사, 우수회원 표창, 퍼포먼스, 사랑의 쌀 전달식 등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는 뜻깊은 내용으로 이뤄졌다.

시상식에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우수회원 27명에 대해 도지사상,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 한국생활개선전남연합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전남 22개 시군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십시일반 모은 쌀을 목포시장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가져 의미를 더했다.

또 2020~2022년 각 시군의 생활개선회 활동사진 전시·홍보를 통해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으로 지방화 시대를 준비해 여성이 주도하는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결의도 다졌다.

박영희 전남도 연합회장은“코로나19의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오랜만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더욱 단합하고 여성농업인이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대도약 전남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생활개선회는 어려운 시절 앞장서 농촌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연대 정신으로 농촌지역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앞으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여성의 섬세함과 창의성을 발휘해 전남농업이 미래 생명산업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발족한 이래 현재 도내 250개 회에 8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 농촌여성지도자 단체로 지난 64여년 동안 과학영농과 생활기술 실천은 물론 여성농업인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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