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감정노동에 지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 프로그램은 공방 체험 및 스트레스 상담, 숲치유 프로그램 총 3개의 일정으로 진행해 직원들이 재미있고 부담 없이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헤이리 예술마을 내 공방에서 나만의 접시 만들기 도자기 체험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파주마음 동행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스트레스 검진 및 상담 율곡수목원에서 “숲에서 만나는 나”를 주제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숲 교감, 활력 걷기, 숲길 산책, 명상 등의 치유숲으로 진행했다.
이인숙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각종 민원으로 인해 심신이 지친 민원업무 담당 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심신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직원의 심리상태와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토닥토닥’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업무 담당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위한 투명 가림막 교체,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 제정 등 민원담당자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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