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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배워둬야 살릴 수 있다

미리 배워둬야 살릴 수 있다

  • 기자명 성상수 기자
  • 입력 2022.11.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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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사회공헌사업 심폐소생술 교육 성료

▲ 미리 배워둬야 살릴 수 있다
[국회신문] 화성시문화재단는 지난 11월 12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민 및 관내 직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일반인 기초과정으로 총 20명의 화성시민이 참가를 신청했다.

교육은 화성시문화재단 소속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해 실제로 심정지 상황발생 시 대응방법 및 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및 유의사항,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해 이론 강의 및 실습을 통해 몸에 익히는 시간을 가졌는데, 강사들의 시연을 동영상으로 찍고 궁금한 부분 등에 관한 질문을 끊임없이 하는 등 매우 적극적이었다.

최근 불행한 사고로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실감한 만큼 교육 분위기도 이전과 달리 매우 진지했고 교육의 임하는 참가자들의 마음가짐도 달라진 것이 느껴졌다.

시종일관 열심히 메모를 하던 한 시민은 “집에 가서도 복습을 하기 위해 사진을 찍고 가슴 압박 횟수와 깊이, 속도 등을 메모했다"며 "아예 모르는 것보다는 낫지만 처음이다 보니 아직은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처치를 할 수 있을지 확신이 부족하다 기회가 있으면 추가로 교육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의 교육 강사는 “심 정지 상황은 가정에서도 많이 발생하지만 심폐소생술을 해보지 않았던 사람이 하려면 두려워서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심폐소생술은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결정적인 응급처치법으로 시민 누구나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올해 연 10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11월에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내 손으로 생명을’을 통해 관내 학교나 회사, 소상공인 대상의 현장밀착형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매달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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