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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음성군 화합과 상생 한마당

이천시, 음성군 화합과 상생 한마당

  • 기자명 성상수 기자
  • 입력 2022.1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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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한울타리 소리나눔 콘서트 개최

▲ 이천시, 음성군 화합과 상생 한마당
[국회신문] 이천시는 18일 장호원 터미널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이천시, 음성군의 상생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장호원-감곡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이, 음 한울타리 소리나눔 콘서트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화합과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며 서로를 이해하면서 도시재생사업뿐만 아니라 두 지역의 자원을 공유하며 같은 공동체로서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주민이 제안하고 추진하게 됐다.

이, 음 한울타리 소리나눔 콘서트는 이천시 장호원 지역에서 처음 시작으로 봄에는 음성군 감곡면에서 가을에는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천시 장호원읍과 음성군 감곡면은 지리적으로 한때는 같은 생활권이었으나 경기도와 충청북도로 나뉘며 차츰 소원한 관계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호원, 감곡 주민들은 “두 지역은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이웃하면서 살아가는 하나의 운명 공동체를 가진 곳이기에 반목과 갈등 보다는 같은 생활권 문화를 공유하는 이웃으로서 화합과 상생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면서 살아 갈 것이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행사장 주변 지역 안전요원 배치 및 순찰 강화, 안전사고 발생 대비 구조·구급 대비 태세 등을 갖추는 동시에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행사가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음 한울타리 소리나눔 콘서트를 계기로 서로 상생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켜 나간다면 대한민국 어느 도시보다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천시와 음성군이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도 서로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면 시너지효과는 클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장호원읍 주민과 감곡면 주민들 간 화합과 상생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려는 노력의 시작이 두 지역을 대한민국에서 제일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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