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비참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온 국민과 더불어 희생된 배목사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
우리는 봉사활동 중이던 무고한 외국인을 인질로 잡고 살해한 탈레반의 행위는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극악무도한 만행이라고 규탄한다.
탈레반에게 촉구한다. 더 이상 무고한 인명이 희생되서는 안될 뿐만 아니라 정치적 목적으로 민간인을 해치는 일은 테러일 뿐이라는 점을 깨닫기 바란다.
따라서 탈레반은 하루속히 나머지 22명의 한국인 인질들을 안전하게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 정부도 마지막 해결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
특사 파견을 포함한 외교역량을 총 동원해 나머지 인질들이 안전하게 풀려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 더 이상 희생자가 나와서는 안된다.
2007. 7. 26.
국민중심당 대변인 류 근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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