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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을 마치며[논평]

대정부질문을 마치며[논평]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11.03.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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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써 나흘간의 대정부질문이 모두 끝났다.

 

  대정부질문의 본래 목적은 국정에 대한 문제제기 및 대안제시로 정부에 대한 견제역할을 하는 데에 있다.

 

 한나라당은 이번 대정부질문에 임하며 집권여당으로서 구제역, 전월세난, 물가급등 등에 따른 서민생활 전반을 점검하고, 정부에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또한 이명박 정부 집권 4년차를 맞이하며 집권 3년차를 돌아보고 정부 정책과 국정과제를 집중 점검하는데 주력하였다.

 

  이번에 제기된 문제들은 향후 국회 상임위 활동을 통해 지속 점검해나가고, 여야를 막론해 제시된 합리적인 대안은 국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일부 야당 의원들이 여전히 대안 없는 정부 정책 흠집내기, 무조건적인 사퇴 주장,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계속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대정부질문의 본래 목적은 ‘행정부의 견제를 통한 건강한 정책 대안 마련’이지 ‘무조건 정부 깎아내리기’가 아님을 기억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

 

  더불어 대정부질문을 통해 드러난 제도적인 문제점들은 향후 국회선진화 관련 법안 논의시 함께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제도 개선을 통해 참여율과 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여야가 합리적인 대안과 정책으로 경쟁하는 건설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정부질문에 임하신 여야의원들과 정부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말씀을 드리며, 한나라당은 내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에서도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둘 것을 국민 앞에 약속드린다.
 

 

 

2011.   3.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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