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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도새재생특별위원회 출범식 축사

이해찬 대표, 도새재생특별위원회 출범식 축사

  • 기자명 한영주
  • 입력 2019.02.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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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도새재생특별위원회 출범식 축사

이해찬 당대표

오늘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이끌어 갈 위원회가 출범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박영선 위원장님과 김정우, 김철민 부위원장님, 황희 간사님,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다. 

박영선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도 그렇고 웬만한 도시들에 노후화된 지역들이 많다. 제 지역구인 세종시도 예전 연기군 자리에 있는데, 그곳에도 일제 때부터 내려오던 주거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낙후된 곳이 있는데, 대체적으로 지금까지 그런 곳은 철거를 하거나 재건축을 해서 그곳에 살던 분들이 흩어져 나가고 새로 지은 아파트에는 외부 사람들이 와서 이웃 간의 교류 없이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마포 근처에도 보면 예전의 동네 문화, 공동체 문화들이 사라지는 모습이 보이는데, 최근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서 공동체를 잘 유지해가면서 원주민들이 살 수 있게끔 하는 도시재생을 하자는 견해가 많이 나와서 정책화 시키고 있다. 

여러 가지 도시-뉴딜 사업도 유형별로 5가지로 나누어서 하고 있는데 지역마다 실정에 맞춰서 잘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분야가 아직은 돈벌이가 잘 안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썩 매력 있게 보이지 않는데, 잘 해 놓으면 아름답고 정이 있는 동네로 만드는 사례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특히 요즘에는 지방 도시들도 인구가 계속 줄기 때문에 도시재생사업을 공동체를 만들어 잘 할 수 있다. 세종시에서도 일부 지역을 떼어서 하고 있는데 잘 성공하면 큰 돈 안 들어가고도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전국적으로 일 년에 100개 씩 선정해서 5년 동안 차차 해 나갈 것인데 여러분들의 논의를 통해서 방향을 잘 잡아 주시고, 잘 된 곳을 평가도 하며 위원회로서 활동을 잘 해주시기를 기대하겠다. 

2019년 2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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