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파주시, 비과세감면 등 단순반복적 취득세 안내 업무 로봇 자동화

파주시, 비과세감면 등 단순반복적 취득세 안내 업무 로봇 자동화

  • 기자명 배용원 기자
  • 입력 2023.09.21 09:18
  • 전체기사 422,504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속하고 세심한 안내로 시민중심 알권리 충족 기대

▲ 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국회일보] 파주시가 오는 25일부터 경기도 최초로 비과세감면 등 취득세 안내 업무에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함에 따라 행정 신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과세감면 등 취득세 안내 업무는 종이문서를 출력해 일일이 봉투 작업을 한 후 우편으로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매월 4~5일의 기간이 소요되고 납세자 부재 시 반송되어 업무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비과세감면 등 취득세를 감면받거나 미신고된 건에 대해 지방세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24시간 관련 정보를 반영, 공공문자로 납세자에게 유의 사항 및 신고에 필요한 사항을 수시로 알려주게 됐다.

취득세 안내 업무는 매년 6천여 건으로 자료추출부터 대사, 우편발송 등의 작업을 담당자가 개별 수작업으로 진행하다 보니 연간 50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업무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되면 연간 4일로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어 담당 직원의 업무 부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속하고 세심한 안내로 행정신뢰성과 인력 운영의 유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단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에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더욱 세심한 안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행정 신뢰성 향상으로 세수 증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파주시 전반에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업무혁신을 통해 시민 중심의 파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업무자동화는 사람이 하는 단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봇을 적용해 자동처리하는 기술로 공공 및 민간영역 부문에서 활용이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저작권자 © 국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제보 국회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건 사고 등을 제보 (국회일보 신문고 이용)

국회일보 국회와 유권자 소통의 메신저 -국회일보 - www.assemblynews.co.kr 국회일보는 국회 전문지로 국회 의정활동, 국회의원, 국회 관련 정책과 지방의회 관련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보도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회일보는 국회 의정활동을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는 언론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대한민국 국회의 주요 활동을 보도하는 유일한 언론사이며, 국회의 활동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