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장관 퇴진은 경제위기 극복의 최소조건 국제금융위기가 우리 실물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식과 외환시장에서 요동치고 있고 기업의 줄도산이 목전에 와있다. 세계경제와의 동조화현상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글로벌경제가 국내실물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제 상식이다. 그리고 경제는 심리다.이런 마당에 한국경제를 책임지는 강만수 기
<논평> 법원의 야간집회허가제 위헌심판 제청 환영한다 어제 서울중앙지법 박재영 판사가 야간집회를 허가제로 규정하고 있는 현행 집시법 10조가 헌법을 위배하고 있다고 판단,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을 제청했다. 경찰의 자의적 판단과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의 근거가 되고 있는 야간집회허가제에 대해 위헌판단을 한 재판부의 정의로운 판단에 환영의 박수를
오늘은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반포한 지 562돌 되는 한글날이다. 세계의 글자 중에 으뜸인 한글, 한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은 이미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이 고귀한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앞장서온 창립 100돌을 맞은 한글학회와 한글 학자들께도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 우리의 훌륭한 문화유산인 한글 속에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혼이 담겨져 있다. 숱한
<논평>한국사회 갈등과 분열의 주범은 이명박 대통령색깔론과 남 탓할 시간에 경제위기 극복 주력해야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8일 재향군인회와 만난 자리에서 ‘좌파세력이 이념적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틈만 나면 국가를 분열시키고 흔들려는 세력은 누구를 위한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철지난 색깔론으로
창조한국당, 정당사상 최초로 ERP 도입창조한국당은 우리나라 정당사상 최초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ERP는 통합적인 컴퓨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회사의 자금, 회계, 구매, 생산, 판매 등 모든 업무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자동 조절해주는 전산 시스템으로 당의 모든 자원(회
<논평> 한미FTA 국회비준, 김칫국이거나 불로 뛰어들기이거나 정부가 오늘 ‘한미FTA 비준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나라당은 올 정기국회에서 비준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일이요, 섶을 지고 불로 뛰어드는 일이다. 미국은 지금 대통령 선거가 한창이다. 미국의 정치 일
562돌 한글날을 맞이하며한글은 어느 나라 말과 글보다 과학적이고 빼어난 언어다.유네스코는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높이 평가해 지난 1997년 한글을 세계기록문화 유산으로 지정했다.일제 강점기 때 한글학회 학자들은 목숨을 내걸고 우리 말글을 지키는 독립운동을 했다.우리 말글은 단순한 언어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얼이다.바른 우리 말글을 지켜온 한글학자와 학
서울대는 한나라당 폴리페서 김연수 교수 문제 재검토해야 한다폴리페서 논란에 휩싸인 김연수 서울대 교수는 지난 총선에서 남양주을 선거구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육아 휴직계를 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무단결근 상태로 총선에 출마한 바 있다.김 교수가 육아를 위한 휴직계를 총선 출마를 위해 악용한 것도 윤리의식 위반이지만, 휴직계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논평> 이동관 대변인은 이제 침묵하고, 구본홍 사장은 그만 결단하라 이명박 정부 출범이래 잦은 설화로 구설에 올라있는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구본홍 YTN 사장과 관련 기자들을 만나 “주주총회에서 뽑힌 사장이 왜 낙하산이냐”며 “우리는 조금도 방송을 장악할 생각이 없다”고 주장했다.이 대변인이 30초만
<논평> 물가인상률 밑도는 최저임금 상승률이 ‘가파른 인상’?- 2007년 물가인상률 3.6%, 최저임금인상률 3.0%- 이영희 장관에게 적합한 자리는 전경련 노무부장 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어제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최저임금이 우리 경제 수준에 비해 가파르게 올라갔다”며 최저임금제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
‘인터넷 바다에 있던 멀쩡한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악담의 연못 속에 던져진 개구리’로 바뀌었다. 그리고 누가 던졌는지도 모를 돌이 그에게 날아든다. 개구리는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진다. 모두가 ‘남의 일’이요, ‘과장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렇게
국가안보 대신 친구?, 대통령의 집착 안쓰럽다우리는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부터 제2롯데월드에 이상하리만치 집착해 온 것을 안다. 당시에도 공군동의가 필요없다며 건축허가를 밀어붙였던 대통령이 최근 제2차 민관합동회의를 거치며 또다시 강행의사를 내비치고 있다.14년간 요지부동이던 국방부가 공군참모총장경질을 거치며 이제는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환율급등으로 더욱 위기에 처한 키코 중소기업은행들이 키코를 팔면서 수수료를 떼지 않는 공짜상품인것 처럼 홍보해 놓고 실제로는 키코 상품 안에 마진 형태의 수수료를 숨기고 이를 챙겼다고 한다.환율이 1370원대로 급등해 키코 가입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지고 있는데도 은행들은 거짓말로 중소기업을 두 번 죽였다.환헤지 정보에 어두운 중소기업
<논평>벼룩 간 빼먹는 은행들중소기업 살리기는커녕 키코 수수료로 ‘사기’치다니 은행들이 키코 상품을 판매하면서 수수료를 떼지 않는 것처럼 홍보해놓고 실제로는 수수료를 몰래 챙겼다고 한다. 한 은행의 키코 거래 내부 문건에 따르면 올해 모기업과 1년간 총 500만달러의 키코 계약을 하면서 약 0.2%의 금리를 받은 것으로 돼
이한정 의원에 대한 회유와 협박, 대검찰청은 즉각 수원지검 감찰해야창조한국당은 수원지검이 구속 중인 이한정씨를 회유했다며, 문국현 대표에 대한 기소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이한정씨의 탄원서에 의하면, 검찰이 ‘문국현 의원(당선자)이 자금 10억을 달라고 해 6억을 주었다고 시인하면 벌금 30만원으로 의원직 유지를 시켜
‘달러 모으기’ 운동이라니, 국민이 봉인가?한나라당에서 '달러 모으기' 운동을 제안했다고 한다.김영선 의원은 "지금 외환보유고가 문제가 되는데 집집마다 100달러, 500달러는 있을 수 있다"며 전 국민이 외화통장 만들기를 하자고 했단다.외환위기설을 괴담이라던 정부여당에서 갑자기 ‘달러 모으기&rsquo
<논평> YTN 사태의 원인은 해직자가 아니라 구본홍 사장이다 신임 사장 선임 문제를 놓고 노사갈등을 빚어 온 YTN에서 기자 6명을 한꺼번에 전격 해고했다. 이에 따라 YTN 낙하산 사장 선임으로 발생한 YTN 사태는 극한대립을 향해 달리고 있다. 우리 자유선진당은 이명박 대선후보의 방송담당 상임특보를 지낸 구본홍씨의 YTN사장 선임이 방송의
YTN 을 초토화시킨 구본홍 사장은 물러나야낙하산으로 내려온 구본홍 사장이 YTN을 초토화시켰다.자신의 낙하산 인사를 반대한 전현직 노조위원장 등 6명을 해고하고 노조원 33명에게 무더기 중징계를 내렸다.한마디로 굴러들어온 돌이 그동안 잘 박혀있던 돌들을 빼 낸 격이다.낙하산 사장이라는 자리를 부끄러워해도 부족할 판에 YTN을 난장판으로 만든 장본인으로 전
이상희 장관 ‘4.3 무장폭동’발언, 이명박 대통령 복심인가이상희 국방부장관이 국정감사 자리에서 “제주4.3사건은 남로당의 사주를 받은 무장폭동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과정에서 제주4.3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었다.이상희 장관의 이번 발언이 이명박 대통령의 4.3사건에
<논평> 한나라당은 ‘최진실 모욕법’ 추진 중단하라 한나라당이 최진실 씨의 자살을 빌미로 사이버 모욕죄를 신설하고 인터넷실명제를 확대하겠다고 나섰다. 세칭 ‘최진실 법’을 제정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최진실 법’은 고인의 죽음을 빌미로 인터넷 여론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