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정부 비판댓글 5개월째 사찰, 조직적 행정정보 은폐지시, 문화부는 제정신인가?국정감사 첫날부터 문화부 업무행태의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다.문화부는 지난 5월16일부터 하루 두 차례씩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인터넷 댓글을 모니터링한 뒤 청와대와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방통위 등 사정·단속기관을 비롯해 42개 기관에 이메일로 통보해온 것
수원지검의 비열하고 불법적인 조작수사, 마침내 문서로 드러나수원지검이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를 옭아매기 위한 조작시나리오가 마침내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한정씨가 지난 9월 2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검찰이 어떻게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를 죽이고자 했는지 그 전모가 뒤늦게나마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다. 특히 이 탄원서에 나타난 검찰의 조작행태를
현직 교장에게까지 선거후원금 받은 공정택교육감은 사퇴하라학원가로부터 거액의 돈을 빌린 것도 모자랐는지 공정택 교육감은 현직 교장, 이사 등 수십 명에게 10만원에서 100만원대의 '격려금'을 받았다고 한다.일선 학원에 대한 단속 권한이 있는 교육감 후보가 학원계 인사에게 돈을 빌린 것만으로도 자격상실인데, 현직 교장과 이사들에게까지 선거 후원금을 받았다
<논평>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크게 출세할 사람이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오늘 환경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 ‘환경부에는 검토권한도 없고, 검토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망가진 그린벨트를 방치하는 것보다 활용하는 것이 낫다’는 망발을 서슴지 않았다. 그린벨트가 망가졌으면 이를
<논평> 학원 돈으로 선거운동한 공정택 교육감, 학원총연합회으로 가시라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학원관계자의 돈으로 선거운동을 했다. 지난 교육감 선거운동의 차입금 10억원 중 7억원을 학원가에서 차입한 것이다. 은혜를 입었으니 마땅히 보답하는 게 인지상정일 것이다. 차입금의 70%가 학원 돈이니, 서울 교육행정의 70%가 ‘사교육 경기
제12회 노인의 날을 축하하며 오늘은 제12회 노인의 날이다.무엇보다 대한민국의 굳건한 토대를 만들어주신 이 땅의 모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나라는 2008년 7월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501만명, 비중은 10.3%에 달한다. 조만간 전체인구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접어들게 된다. 민주당은 복잡한 현대사회 속에서 어르신들
<논평>언론통제 대통령의 왼팔이 되고 싶은 정병국 위원장의 협박방통위 독립성 훼손에 YTN 노조투쟁 무력화 시도 노골적인 언론통제로 정권의 언론사유화를 밀어붙이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행동대장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신 듯 하다. 정병국 한나라당 미디어특위 위원장이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YTN 사태가 계속될 경우 방송통신위가 재허가
정병국 의원, 언론자유수호의지에 정면 도전하나 한나라당 미디어산업발전특위 위원장인 정병국 의원이 언론자유 수호를 염원하는 국민과 YTN 사원들을 협박하는 발언을 했다. 정 의원은 1일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달 안에 방송통신위원회가 YTN 재허가 여부를 심사하며, YTN이 이 사태를 풀 능력이 없다면 재허가를 내주지 않을 수 있다. 재허가를
구본홍 YTN사장은 사퇴하는 것이 옳다 구본홍 YTN사장퇴진을 요구하는 YTN 직원들의 단식농성이 줄을 잇고 있다.구 사장은 낙하산으로 내려올 때부터 직원들의 반발을 샀고, 최근엔 반발직원들을 인사조치하는 등의 보복적 행태로 더 큰 분란을 만들고 있다. YTN은 언론사다. 그것도 소유구조상 사적 언론이 아니라 공적 언론이다. 그런 언론사에 대통령의 특보출신
<논평> 우리나라 외환보유고가 불안하다미국 상원이 오늘 하원보다 앞서 하원에서 부결된 구제금융법안을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표결처리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것으로 미국발 금융시스템 위기가 해소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드러난 금융회사들의 손실을 처리하는 데에만 족히 몇 년은 걸릴 것이며, 그 와중
재탕 삼탕 똑같은 식품안전 대책집단 소송제만 벌써 4번째 발표, 식품안전행정일원화는 매번 반복 정부는 이번 멜라민 파동 이후 ‘당정합동 식품안전 +7’을 발표하고 향후 식품안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식품집단소송제 도입, 신호등 표시제, 식품위생사범 처벌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민주당이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나섰을 때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10년 집권 정당의 실력을 볼 수 있을까 해서 내심 긴장도 했다. 안타깝게 1주일도 안돼서 기대가 물거품으로 변했다.국정감사를 코앞에 둔 시점에 거리로 뛰쳐나가 종부세 개정반대 시민운동을 벌이겠단다.밥상 예쁘게 차려놨는데 발로 차버리고 있다. 자신들이 강도처럼 빼앗은 세금을 국민들께 돌려드리겠
오늘로 建軍 60주년을 맞는다. 1948년 어려운 환경에서 출발한 대한민국 국군은 현재 세계 9위권의 늠름한 정예강군으로 성장했다. 대한민국의 평화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우리 군은 어느덧 세계평화 수호에도 많은 역할까지 해오며 대한민국 국군의 위상과 명예를 전 세계에 드높이고 있다. 지금도 묵묵히 조국수호를 위해 우리의 하늘과 땅 바다를 지키고 있
키코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생색내기대책 정부여당의 키코 피해중소기업에 대한 대책이 전형적인 ‘눈가리고 아웅’이다. 정부여당은 키코 피해중소기업에 대해 4조원의 정부산하 기금으로 지원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지원대상 업체를 은행이 선별 처리하고, 은행은 우량기업에 대해서만 지원할 수 있게 한 것은 하나마나한 대책이 아닐 수 없다
건군 60주년을 축하하며오늘은 제60회 국군의 날이다빛나는 역사를 가진 우리 국군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자부심을 느끼는 날이다.우리 국군은 그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토를 수호하는데 책무를 수행해왔으며 이제는 세계평화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정도로 성장했다앞으로도 국민의 군대로서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여 임무
<논평>고장난 747과 MB노믹스 실험을 위한 선전포고예산안에 붙여…강부자 친재벌 경제기조를 서민에게 돌려줘야 정부가 어제 국무회의를 열어 내년 예산안을 확정했는데, 역시나 성장 중심의 편성 방침을 밀고 나갔다. 총수입은 295조원으로 올해보다 무려 7.6% 높게 잡고, 총지출 역시 273조8천억원으로 올해보다 6.5% 늘었다. 복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는 여야가 따로 없다. 초당적 차원에서 멜라민 파동을 수습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식약청이 일부 검사를 민간에 맡기는데 이 검사의 상당수가 엉터리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예전 검사기록을 첨부해 성적서를 발급, 검사 시료를 바꾼 경우, 규정된 검사 과정을 빼먹거나, 검사 기록을 작성하지 않는 경우 등
종부세 완화 조치는 국회심의과정에서 폐기돼야 한다.정부가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종합부동산세 개정안을 원안대로인 9억원을 기준으로 처리했다정부가 앞장서서 사회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정통 시장주의 경제학자들마저 토지 불로소득에 대한 과세에 적극적이다정부여당이 진정으로 1%의 부자를 위한 정당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자 한다면 종부세 완화조
정부가 올해보다 6.5% 증가한 273조8천 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 및 기금안을 확정했다. 성장과 분배가 적절하게 조화되고, 국민의 세 부담은 낮추고 재정지출 규모는 줄여 균형재정의 실천의지가 담긴 예산안이다. 특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8% 정도 확대, 복지예산 9% 증가, 연구개발(R&D) 투자와 일자리 창출 및 성장 동력 확충 등 경제
참여정부의 성과를 곶감 빼먹기 하는 이명박정부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금일 대부분 신문의 1면을 장식한 "러시아 천연가스 북한 경유 도입"기사를 보면서 현 정부의 가벼움과 뻔뻔함에 기가차서 할 말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이명박정부는 빠르면 2015년부터 연간 최소 750만톤의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북한을 경유하는 가스관을 설치하거나 선박 직수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