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오전, 서울 광화문 HJ 비즈니스센터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IEA-한국 에너지 효율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학술회의는 ’23.10월 IEA에서 발간한 ‘Energy Efficiency 2023’의 대표 저자인 Nicholas Howarth 에너지 효율 분석전문가의 방한을 계기로 국내외 에너지 효율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정부-IEA 간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Nicholas Howarth 분석전문가는 ‘Energy E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침공으로 전쟁이 촉발된 이후 전 세계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자 세계 방산시장 속 K-방산의 존재감도 커졌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더라도 K-방산의 대규모 수출 성사 가능성이 높아 우리 정부의 목표인 '4대 방산 강국'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22일 국방당국과 방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방위산업 수출은 약 140억 달러(약 18조7000억원)로, 2년 연속 세계 10위에 올랐다.지난해 실적은 당초 목표였던 200억 달러에 미치지 못하고, 2022년의 173억 달러보다 줄어들었으나 질적으로는
국회가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의 자본금 한도를 기존보다 10조원 더 늘리는 내용이 담긴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동안 대출 여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해외 방산 수출에도 숨통이 틜 것으로 보인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 경제재정소위원회를 열고 수은의 자본금 한도를 기존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10조원 더 늘리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은 23일 기재위 전체 회의에 상정되고, 이어 법사위를 거쳐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현행법상 수은은 특정 개인과 법인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를 자기 자본의 40%로 제한하
[국회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지속적인 민생행보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강관제조업체인 ‘일진제강’을 방문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시행된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관련, 철강기업의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대응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일진제강은 국내 최초로 심리스 강관을 국산화해 생산·수출하는 국내 대표 강관 제조업체이다. 심리스 강관은 이음새가 없는 강관으로 석유채굴, 공장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제조공정에서 많은 기술력이 필
[국회일보]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1일 부산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안전시공 및 적기개통을 당부했다. 부산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는 부산의 첫 대심도 터널로 도로정체가 심한 구간을 지하화해 이동시간을 40분대에서 10분대로 줄여 이동편의를 높이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서부산권과 동부산권 간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차관은 지하 60미터에 위치한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한, 현장의 애로
[국회일보] 현지시각 20일 08:00) 우리나라는 국제연합 뉴욕본부에서 열린 ‘국제조세협력 국제연합 체제 협정’ 기본골격 마련을 위한 임시위원회 조직회의에서 총 20개국으로 구성된 임시위원회 의장단 부의장국으로 수임됐다. 이는 지난 ‘23.12.22. 국제연합 본회의에서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국제조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프리카 지역이 상정한 법적 구속력 있는 협정, 즉 ‘국제조세협력 국제연합 체제 협정’을 마련하기로 한 결의안 채택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결의안에서 임시위원회 의장단을 구성해 올해 8월까지 협정문 기본골격을
[국회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 사업인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24년 신규 연구테마 3개를 선정하고 2.22.부터 국내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을 모집하기 위한 연구과제 공고를 시작했다. 작년 9월에 새로 발족한 그랜드챌린지위원회는 3개월간 집중 토론을 통해 도전성, 혁신성, 산업·사회적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미래 반도체 소자, 휴머노이드, 초연결 지능제조 플랫폼 등 3개 유망기술을 ‘24년 신규테마로 선정했다. 우선 ‘U
[국회일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월 21일 서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산학연 풍력발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풍력산업계의 수요를 바탕으로 풍력발전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표준화 전략을 논의했다. 국표원은 탄소중립 달성과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년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풍력발전 표준화 포럼’을 통해 핵심부품, 초대형 풍력발전, 프로젝트 인증 관련 표준화 전략을 준비해왔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 준비한 전략에 대해 산학연 풍력발전 전문가 20여명과 함께 논의하고 업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국회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24년 1월 자동차 수출액이 62억 달러로 1월 실적 중 사상 최고치라고 밝혔다. 이로써 '23년 사상 최초로 자동차 수출 709억 달러를 달성한데 이어서 올해도 700억 달러를 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자동차 무역흑자는 54억 달러로 수출 품목 중 1위이며 1월 국가 무역수지 흑자 달성에 가장 크게 기여한 품목으로 평가된다. 1월 자동차 수출규모도 24.5만 대로 지난 '15.1월 이후 9년 만에 24만 대를 돌파했다. '24년 1월 생산량은 전년동월 대비 16.9% 증가한
[국회일보] 특허청은 20일 오후 2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에너지 분야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방문해 지식재산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연구 현장의 지재권 관련 주요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이차전지 분야의 우선심사 실시, 이차전지 전문 특허심사관 채용 등 새로운 정책을 소개하고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특허분석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허청 서을수 화학생명심사국장은
[국회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24년 기능성소재부품 경쟁력강화사업 지원기업 35개사를 선정했다. ‘기능성소재부품기업 경쟁력강화사업’은 비수도권 지역혁신기관의 역량을 활용해 소재부품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내수시장 확대를 견인하는 사업이다. ’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4년간 전북 및 부산 지역에 소재한 기능성 소재·부품 영위 기업 147개사에 기술애로 상담, 시제품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해 기술력 향상과 거래처 확보 등에 기여했다. ㈜아셈스는 접착필름 생산 업체로 신발 소재용 글리터시트 코팅제 국산
[국회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산업 지원 및 규제 개선을 위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정안이 2월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가상융합세계는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을 연결해 상호작용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세계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경제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가상융합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독립된 법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난 ’22년 1월 국회에서 법안이 처음 발의된 이후, 과방위, 법사위, 본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일보] 우리나라와 조지아 간 경제동반자협정 체결을 위한 제1차 공식협상이 2.20~2.22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장성길 자유무역협정 교섭관과 조지아 측 게나디 아르벨라제 경제지속성장부 차관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조지아는 면적이 한반도의 30%인 작은 나라이지만, 코카서스 산맥에 위치해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역의 중심지로서 지정학적 가치가 높고 공급망, 교통·물류,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잠재력이 큰 국가이다. 한국과 조지아는 양국 간 협
[국회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2.20~22 간 한국 서울에서 제2차 한-유럽연합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이 개최되어 한국과 유럽연합 양측 정부 대표단 3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유럽연합 디지털 통상원칙에서 합의한 데이터 이전, 개인정보보호, 사이버 보안 등 주요 디지털 통상 규범과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며 이번 협상에서 세부 내용을 논의하고 협상 진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유럽연합 디지털 통상협정은 개방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공정한 디지털 무역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디지털 통상 규범의 모델을 제시하고 디지털 통상
[국회일보] 네덜란드는 ASML, ASM, NXP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보유한 반도체 공급망 핵심 국가로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 정상은 정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 구축을 약속했다. 정상 간 약속 이행을 위해 양국 반도체 분야 총괄 부처가 만나 한-네간 반도체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는 2월 19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과 세르필 타시오글루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 핵심분야·산업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해 ‘한-네 반도체 대
[국회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이원주 기획조정실장은 20일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구조고도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산업부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상반기 80% 이상 재정 집행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번 현장 방문은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점검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인재 지역유입을 위해 산업부·지자체·민간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24년 총 2,766억원이 편성됐으며 사업자 선정 및 업무협약
[국회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2.24일자로 대러시아/ 벨라루스 수출통제 품목을 확대하는 ‘제33차 전략물자수출입고시’ 개정안을 시행한다. 산업부는 국제사회의 대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공조를 위해 상황허가 대상을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마련, `23.12.26일 행정예고 했으며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건설중장비, 이차전지, 공작기계, 항공기부품 등 군용 전용가능성이 높은 682개 품목이 상황허가 대상으로 추가되며 이에 따라 對러시아/벨라루스 상황 허가 대상 품목은 총 1,159개로 확대된다. 상황
[국회일보]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1차관은 2월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1개 핵심 업종 협회·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와 업계는 올해 수출 7천억 불, 투자 110조 원 달성을 위해 서로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경성 1차관은 이번 대표 업종 전체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장방문, 업종별 기업 간담회를 매주 이어가며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기업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업종별로 수출·투자 여건을 점검하고 올해 수출 7천억 불, 설비투자 110
[국회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고품질 나노소재가 첨단전략산업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첨단전략산업 수요를 연계한 나노소재 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나노소재는 기존소재의 물성을 뛰어넘는 초물성, 신기능 구현이 가능한 특성으로 인해, 최근 양자점 나노입자, 탄소나노튜브 등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산업에 적용되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면서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달성을 위한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나노소재의 첨단전략산업 적용·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산업부는 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수요산업에 적용 가능한 첨단 나노소재
[국회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월 체결된 ‘한-네 첨단반도체 고급인재 양성’ 업무협약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제1차 한-네 첨단반도체 아카데미’를 네덜란드 에인트호번공대에서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한-네 아카데미는 양국의 반도체 석·박사 과정 학생 등 약 60여명이 ASML, IMEC, NXP 등 글로벌 첨단반도체 기업 현장에서 7개 기관 약 20여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하는 기업 연계형 교육과정이다. 특히 초미세 패턴 제작을 위한 극자외선 노광기술과 공정개발, 원자층 증착 기술개발, 웨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