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대아파트 경비원 78명 등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일과 20일에 걸쳐 해고 예고 통보를 받았다. 아파트 대표자회의 관계자는 이에 대해 부인하면서 내달 초 입주자 대표자회의에서 확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해명했지만 경비원의 해고논의가 있었던 것은 인정하였다. 어제는 아파트 경비원의 해고한파에 대해 정부가 대책을 발표한 날이기도 한데 해고소식이 들리니 경악
[논평] 김제남 원내대변인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 세월호 유가족 집회금지법 발의 관련) 새누리당이 또다시 세월호 유가족에게 상처주는 망동을 저질렀다. 국회와 광화문, 청와대 앞에서 수십일째 진행되는 유가족과 시민들의 농성 집회를 가로막고자 심재철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10명이 집시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다. 30일 이상 장기집회 제재와 문화재로부터 100
새누리당의 치졸함과 파렴치함의 끝은 도대체 어디인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느닷없이 새누리당 김현숙 원내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내어 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의정활동 경비를 문제삼고 나섰다.이것이 과연 국회 과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집권여당의 공식 브리핑인가, 눈을 의심할 정도다. 그야말로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기는' 비겁하고 치졸한 작태다. '
한미 군당국이 2015년 초까지 '한미연합사단'을 창설하는데 합의했다.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미2사단을 모체로 평상시에는 한미 연합참모부 형태로 운영하다가 전시에는 연단급 한국군 기계화부대가 2사단에 배속되는 형태다. 1992년 한미연합야전군사령부 해체 이후 22년 만에 다시 부활시키겠다는 것인데, 두 나라가 하나의 지휘 명령체계를 갖춘 연합부대를 두는
국방부가 인천아시안게임 북한 응원단 파견에 대해 왈가왈부해서는 안된다 국방부가 장병교육자료를 통해 인천아시안게임 북한 응원단 파견을 “우리의 대북 경계심과 안보의식을 저하시키고, 국론분열을 획책하기 위한 화전양면전술이자 대남 심리전의 일환”, “미인계를 앞세운 대남선전의 선봉대”로 규정한 것은 침소봉대식 과잉해석이
내일부터 민족 대명절인 추석연휴가 시작된다. 흥겨운 노랫소리와 넉넉한 음식이 오고가야 할 명절이지만 불안정한 국내외 사정으로 국민의 마음은 무거운 것이 현실이다. 집권여당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새누리당은 추석연휴동안 국민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이를 향후 국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의 삶을 꼼꼼하고 살뜰하게 챙겨 오천만 국민 모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의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의 하소 플래트너 회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소프트웨어 분야의 상호 협력 방안과 혁신적 기업가 양성을 위한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혁신센터’ 설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유망 창업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부도덕함이 양파처럼 드러나고 있다. 한국교원대 정교수 승진심사에 사용된 논문 네편 모두가 표절 논문임이 확인되었다. 김명수 후보자의 한 제자는 언론을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칼럼까지 대필을 지시했다. 제자 논문을 프로젝트 보고서로 썼다. 학부 수업 특강 원고도 제자에게 떠맡겼다"는 충격적 사실까지 밝혔다. 박근혜
[대변인논평] 쌀 전면개방? 농민의견수렴이 먼저다!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쌀 관세화 유예종료 관련 공청회>를 열었다. 한마디로 실망을 넘어 분노스러운 자리였다.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자리에 왜 경찰병력이 빼곡하게 동원되어야 하나? 사전에 참가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바쁜 농번기에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농
한미정상회담에서 실질적인 북핵의 외교적 해법 제시 없이, 군사협조만이 강조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특히 박근혜 정부가 한미일 군사정보공유 MOU 체결을 추진하는 것은 이명박 정부가 밀실에서 추진하려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사실상 다시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일본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없이는 시기상조이다. 정부가 반대여론을 의식해 국가 간 협정이 아닌
어제(8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는 기초선거 무공천 여부를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저는 한결같이 정당공천폐지에 반대해왔으나, 작년 7월 25일 전당원 투표를 통해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가 당론으로 확정된 이후 제 개인적인 입장 피력을 최대한 자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당 지도부가 국민과 당원의
새누리당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의 막가파식 발언이 ‘상향식 경선’인가 새누리당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이 6·4 지방선거 세종시장 출마 예비후보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막가파식 폭언을 내뱉는 일이 일어났다.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은 예비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야 이 개○○야. ×같은∼ 씹○○야.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