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5.18 망언자에 대한 경징계 조치, 자유한국당은 자유망언당으로 당명을 바꾸라두 달 가까이 미루고 미룬 자유한국당의 5.18 망언자들에 대한 징계조치가 경징계에 그쳤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 비운의 역사에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은 정당으로서 과거에 대한 반성도, 과거를 마주대할 용기도 없는 정당임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라 본다. 오늘, 마침 4.19혁명 59주년이다. 자유한국당은 민주 영령들께 부끄럽지도 않나. 황교안 대표는 5.18 기념식에 참석을 추진한다 했나? 이러고도 광주시민을 광주
강병원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민생 패싱 장외 투쟁’에 돌입하는 자유한국당, 미래를 포기하는 것인가?헌법재판관 여성 3인 시대를 이끌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임명을 환영해도 모자랄 때에 자유한국당은 ‘장외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이 노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헌신해 온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삶을 좌파의 삶으로 규정하고 ‘색깔론 공세’를 펴는 것은, 자유한국당의 ‘기득권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낸 것에 지나지 않는다. 자유한국당이 소방관국가직화 반대, 산불추경 반대, 유치원3법 반대, 공정거래법 반대에
제93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대표오늘은 4.19혁명 59주년이 되는 날이다. 59년 전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맞서서 과감히 일어난 시민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현대사에서 헌정사상 최초로 성공한 민주혁명인 동시에 아시아에서도 최초로 성공한 시민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헌법은 3.1운동과 임시정부 법통, 4.19민주이념을 대한민국 정통성의 원천으로 명시하고 있다. 4.19는 대한민국 정통성의 근원인 동시에 민주주의의 원천이라 할 수 있다. 4.19 정신이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부활해서 부마항쟁과 광주민주화운동
이해식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불발, 자유한국당의 몽니와 무책임은 인사청문제도 자체를 회의하게 한다문재인 대통령이 오늘까지 이미선, 조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지만 결국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되었다. 오늘 오전, 두 후보자의 전임자 격인 서기석, 조용호 헌법재판관은 퇴임식을 갖고 법복을 벗었다. 자유한국당의 몽니와 무책임으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의 청문경과보고서 없이 두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자유
권미혁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자유한국당은 정쟁과 상임위를 분리하여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데 협조하라4월 국회가 개원한 지 열흘이 넘었다. 이러다 3월에 이어 4월도 빈손 국회가 되게 생겼다.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쓰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 왜 이렇게 국회가 돌아가지 않는가?자유한국당이 중기장관 후보자 청문회 보이콧,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보이콧, 보훈처의 손혜원 의원 부친 심사 자료와 관련된 파행 등 정치적인 쟁점을 상임위활동과 연계하여 국회를 무력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상임위 활동이 정상화되지 못하니 법안심사도 이
제132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홍영표 원내대표요즘에 국회 상황이 답답한데 새벽엔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하는 하루이다.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국회 골든타임이 속절없이 지나가고 있다. 4월 국회 개원한 지 10일 지났는데 아직 국회 일정조차 못 잡고 있다.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정치가 이래선 안 된다. 한국당에 다시 한 번 촉구한다. 대결과 반대의 정치를 그만두고 조속히 국회 정상화에 응해줄 것을 기대한다. 국회 밖에서 민생 이야기 하지 말고 국회 안에서 민생 입법을 처리해야 한다. 시급한 민생 법안이 한두
강병원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참회를 모르는 자유한국당, 국민들은 낯 두꺼운 당신들이 징글징글하다전 국민이 세월호 아이들을 가슴에 묻은 지 5년째 되는 오늘, 세월호 참사에 공동책임이 있는 자유한국당 일성은 ‘참회’가 아니라 죽은 아이들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에 대한 ‘모욕’이었다. 박근혜 정부는 당시 황교안 법무장관 등이 나서 세월호 참사를 축소.은폐하고 책임자 처벌을 가로막았다. 304명이 바다에 묻힌 참사에 처벌받은 책임자는 단 1명, 세월호 유가족들이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매달리는 이유다.‘세월호 참사 축소.은폐’에
이해찬 대표, 제8차 기자간담회 주요 발언이해찬 당대표 모두 발언여러분, 두 달 만에 만나는 것 같은데 반갑다. 이번이 8번째니까 제가 취임한 지 약 8개월 되었는데 한 달에 한 번 꼴로 한 것 같다. 이번에는 간격이 좀 길었던 것 같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5주기가 되는 날이다. 오늘 5주기 기억식에 참석해서 유족과 생존자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진상규명을 해나가는데 당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다.강원도 산불이 나서 굉장히 많은 산들이 재로 변했다. 저도 그때 가보니, 산불이 얼
제91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대표방금 묵념을 했듯이 내일,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5주기가 되는 날이다. 희생자 분들의 넋을 추모하며, 유가족들에게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생존자 분들에게 힘내시라는 격려의 말씀을 드리겠다. 304명의 고귀한 생명이 바다 속에서 세상을 달리할 때 모든 국민이 그저 지켜만 봤다. 그 순간에 국가는 없었다. 국가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지 않았고, 진상규명을 방해했다는 의혹까지 남겼다. 세월호 참사는 무능하고 부패한 권력을 끝내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이 되었고 새로운 사회
제2차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당대표이렇게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다. 두 달 만에 다시 뵙게 되었다.방금 여기 들어오기 전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남북정상회담을 빨리 준비하라’는 수보회의에서의 당부가 뉴스에 보도되는 것을 보았다. 미국에 다녀오셔서 가능한 빨리 남북정상회담을 해서 북의 입장을 미국에 전달하려는 말씀이신 것 같다. 또 트럼프 대통령도 ‘남북정상회담을 하거나 다른 통로를 통해서 북의 입장을 확인해서 통보해 달라’는 요청을 지난번에 하셨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이 막 시작되는 것 같다. 문재
이해찬 대표, 지진피해 관련 주민간담회 모두발언이해찬 당대표여러분 이렇게 뵙게 되니 마음이 무겁다. 그동안에, 1년 6개월 동안 많이 놀라시기도 하셨고, 고생도 많이 하셨는데 가능한 빨리 대책을 만들어서 안정된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저희 당으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주에 제가 주관해서 당과 정부, 청와대가 고위당정청회의를 했다. 회의를 해서 포항지진에 대해서 빨리 대책을 세워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당으로서도 최대한 노력을 다하자는 합의를 하고, 국회에서 여러 가지 문제에 해당이 된다. 처음에 허가 난 산자부의 문제,
제131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조정식 정책위의장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날이다. 100년 전 우리는 3.1운동을 통해 전 세계에 독립된 자주국가임을 선포했고, 한 달 뒤 임시의정원을 개원했고 오늘 임시정부 수립에 이르렀다. 임시정부는 엄혹한 일제치하에서 자주와 독립, 세계평화를 열망했던 우리 선조들의 땀과 눈물이 배어있는 대한민국의 뿌리다. 무엇보다 임시정부의 수립으로 국민주권과 민주주의의 새 시대가 시작됐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독립을 쟁취하고 눈부신 산업화를 달성했으며 4.19혁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