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에 지역구 후보로 등록한 686명 가운데 3분의 2 정도는 국회의원·정당인 등 정치권 인사로 직업을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 진입이 잦은 직종 중 하나인 변호사는 8% 정도였다.22일 뉴스1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공개한 후보자 목록(오후 7시 기준)의 직업 분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후보자 686명 가운데 175명은 현역 국회의원으로 집계됐다.정당인으로 등록한 후보(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같이 정당 직책 포함)는 242명, 정치인으로 등록한 후보는 34명이다.국회의원과 정당인, 정치인을 합한
4·10 총선 후보 중 서울 강남병에 출마하는 고동진 국민의힘 후보가 최근 5년간 102억원으로 가장 많은 세금을 납부했다. 체납액이 가장 높은 후보는 현역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다.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총선 후보 등록을 접수한 결과 서울 강남병 고동진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5년 동안 102억3045만원을 세금으로 냈다. 이는 전국 254개 선거구에 등록한 정식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세금 납부액이다. 삼성전자 대표를 지낸 고 후보는 '갤럭시 신화' 주역으로 평가된다.다음은 경기 평택갑에 등록한 한무경 국민의힘 후보
민=더불어민주당, 국=국민의힘, 녹=녹색정의당, 새=새로운미래, 개=개혁신당, 진=진보당, 우=우리공화당, 무=무소속(정당·나이·성별)△강남갑김태형(민·53·남) 서명옥(국·63·여)△강남을강청희(민·59·남) 박수민(국·56·남)△강남병박경미(민·58·여) 고동진(국·63·남) 양한별(내일로미래로·67·남)△강동갑진선미(민·56·여) 전주혜(국·57·여) 김기수(개·62·남)△강동을이해식(민·60·남) 이재영(국·48·남) 정승우(개·54·남)△강북갑천준호(민·53·남) 전상범(국·45·남)△강북을한민수(민·55·남) 박진웅(국·
22대 총선에서 254곳의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총 699명으로 2.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 경쟁률 4.4 대 1보다 낮은 수준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부터 22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정당별로는 국민의힘 254명, 더불어민주당 246명, 개혁신당 43명, 새로운미래 28명, 진보당 21명, 녹색정의당 17명, 자유통일당 11명 등 순이었다. 무소속 후보는 58명이다.지역별로는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 곽상언 민주당 후보, 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종섭 대사는 사실 소환을 받은 것도 없다. 범죄 혐의가 드러난 것도 없고, 재판 받은 것도 없고, 기소된 것도 없다. 근데 마치 대단한 사법시스템을 부정하는 것처럼 프레임을 짜고 밀어붙이고 있지 않나. 그런데 정작 이재명 대표는 보란 듯이 법원에 출석도 안하고 있다. 이분들이 다수당이 되면 앞으로 나가겠나. 사법시스템 존중하겠나.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이다.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이재명 대표 재판 불출석 사태가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법원을 생까고 있다." (22일 장동혁 사무총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22대 총선이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도권 위기론에 휩싸인 국민의힘이 여당 프리미엄을 활용해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동시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이종섭 주호주 대사 수사를 "정치공작"으로 규정짓고 야당의 정권 심판론 공세 차단에 주력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2일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충청을 찾아 "저희는 민생을 끝까지 챙기겠다"며 민생을 내걸고 '집권여당 프리미엄'을 집중 부각시켰다.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당진전통시장에서 유권자들을 향해 "민주당이 민생을 챙기는 방법은 탄핵밖에 없다"며
개혁신당 관계자들은 동탄에 이준석 바람이 불고 있다, 두고 보라며 열심히 이 대표를 밀어 올리고 있다.천하람 개혁신당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은 22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대표가 20%대 지지율로 1위와 상당한 차이를 둔 2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어쨌든 비례대표 공천도 끝났다"며 지금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선 만큼 오를 일만 남았다고 했다.천 위원장은 "이준석 대표가 동탄에서 슈퍼스타더라"며 "이준석 대표가 서 있으면 운전자들이 창문을 내리고 (보려 하기 때문에) 도로에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격전지로 분류되는 한강벨트, 낙동강벨트, 대전 충남 일부, 경기 수원 용인 고양에서 이기면 우리가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170석'이 최대 목표라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 예상 의석 수를 묻는 질문에 "153석에 플러스해서 한 170석은 돼야 하지 않나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총선전략본부장은 '최대 153석 플러스 알파'를 전망한 바 있는데, 이를 넘어서는 수치다.그는 "두고 보라. 이제 1,2주 뒤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2일 이종섭 주호주 대사 소환 여부에 대해 "당분간 소환조사가 어렵다"고 밝혔다.공수처는 이날 대변인실 명의로 "이 대사 변호인의 소환조사 촉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언론 질의가 많아 말씀드린다"며 "압수물 등의 디지털 포렌식 및 자료 분석 작업이 종료되지 않은 점, 참고인 등에 대한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소환조사는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공지했다.그러면서 "수사팀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수사 진행 정도 등에 대한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4·10 총선 서울 강북을 민주당 후보로 22일 최종 확정됐다.전북 익산 출신인 한 대변인은 국민일보에서 정치부장, 산업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이후 정계에 입문해 국회 대변인,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과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지냈다.지난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캠프인 열린캠프 공보수석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당 원외대변인직을 수행해 왔다. 민주당 검찰독재탄압위원회 등 당직을 맡으며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이 대표는 이날 현장기자회견에서 "긴 시간 당을 위해 헌신했는데 지금까지 출마도 하지 못했고 이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후진 사람에게 후진 방식으로 지배받고 싶냐"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남 보령시 보령중앙시장에서 보령·서천 후보인 장동혁 사무총장과 거리 유세를 나와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해주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장동혁을 선택해주시는 것"이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장동혁은 여러분들께서 아시는 것보다 훨씬 더 유능하고, 훨씬 더 심지 깊고, 훨씬 더 대한민국에 대한 애국심이 강한 사람"이라며 "후진 사람에게 후진 방식으로 지배받고 싶나. 아니면 장동혁 같은 사람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22일 "악성 좌파 정당들과 제대로 붙어 싸울 수 있는 진성 우파정당이 함께 뛰는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 석 전 사무처장은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국회 입성을 노린다.석 전 사무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좌파진영은 이재명당, 이낙연당, 조국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등 각양각색으로 계열을 갖추고 중도개혁신당까지 유권자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했다.석 전 사무처장은 "자유통일당은 총선을 앞두고 급조된 다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이틀 충남을 찾아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이 대표는 22일 오전 서산 동부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이 지역에 출마한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이 대표는 특히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문제를 비롯한 대일 외교와 지역구 현역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발언들을 겨냥하며 '친일 심판론' 띄우기에 주력했다.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 대해 "국정 실패, 민생파탄, 경제폭망, 평화위기, 민주주의 파괴를 심판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완벽한 신(新)한일전"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 선거권자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이나 잘못된 표기 등 오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중앙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인명부는 구‧시‧군의 장이 선거일명부작성기준일(3월19일) 현재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하며 19일부터 5일 동안 작성된다"며 이같이 공지했다.중앙선관위는 "선거인명부 확인은 인터넷 또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시·군청에 직접 방문하는 방법으로 가능하다"며 "구·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국민의힘은 22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자녀 조민씨가 입시 비리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국민과 사법부가 매서운 회초리를 든 것"이라고 비판했다.신주호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조국 대표는 2심까지, 정경심 교수는 대법원에서 모두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 일가가 범죄 혐의자로 전락했지만 조국 대표는 반성은커녕 뻔뻔한 모습만 보인다"고 지적했다.신 대변인은 "조 대표는 비례대표 후보에 본인을 셀프 추천하더니 앞번호인 2번을 받곤 국회에 입성하겠다는 후안무치한 작태로 일관하고 있다"며 "비례대표
◇소통관 기자회견09:00 우상호 의원, [제22대 총선 대학생·20대 청년 공약 발표 기자회견]09:20 강득구 의원, [현안 관련 기자회견]10:00 강민정 의원, [더불어민주연합 의대증원 관련 기자회견]10:20 황보승희 의원, [제22대 총선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 순번 발표 기자회견]10:40 최재형 의원, [제22대 총선 서울교통망(제2순환급행노선) 관련 정책 발표 기자회견]11:00 하태경 의원, [현안 관련 기자회견]11:20 이세동 녹색정의당 부대변인, [녹색정의당-농어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 정책 협약 기자회견]13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충남과 경기도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선다. 북한 도발에 맞서다 숨진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도 참석해 유가족 등 관계자와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2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남 보령·서천에 출마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이후 보령중앙시장을 방문해 충남 시민들과의 만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엔 충남 당진으로 이동해 해당 지역에 출마하는 정용선 후보와 당진전통시장을 돌며 거리 인사에 나선다.오후
서울 강북을에 공천을 받았던 정봉주 전 의원이 '막말 파문'으로 공천 취소 처분을 받은 데 이어 후임자였던 조수진 변호사가 '아동 성폭행범 적극 옹호' 논란으로 자진 사퇴했다. 이에 앞서 거론됐던 '친명'(친이재명)계 한민수 대변인 등이 서울 강북을 후보자로 또 다시 거론되고 있다.22일 야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강북을 전략 공천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4·10 총선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 시한이 이날 오후 6시까지라 전략 경선도 불가한 탓에 끝내 전략 공천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조 변호사 자진 사퇴 직후 강북을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22일 오후 6시 마감한다.국민의힘은 지역구 후보 254명, 비례대표 정당 국민의미래는 후보 35명을 결정해 여당에서는 총 289명이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후보 246명, 비례대표 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후보 30명을 확정해 후보로 276명이 등록할 전망이다.선관위 관계자는 "개인 신상 문제가 없는 한 정당에서 공천을 받은 후보자는 통상 전원이 등록한다"고 말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후보 등록은 전날부터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를 통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초등학생이 강간 피해를 당했는데, 아버지가 그랬을 수도 있다는 식으로 변호하는 경우는 상식적으로 없다. 저는 민주당이 이분(조수진)을 철회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재명 대표의 조카가 사귀던 사람의 가족을 죽였던 사안을 데이트폭력이라고 말하고 변호했던 사람들이다. 조 후보 하나가 특이한 게 아니라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고 어디서 뚝 떨어진 게 아니라 주류 중 주류다."(21일 대구 유세 지원 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우리 당이 다수당일 때, 여당이 다수당일 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