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의 핵폐기물 처리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프랑스 원자력안전청은 9월 12일(현지시간) 님시 근처 마르쿨 핵 시설에서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중 한 명은 중태라고 밝혔다. 프랑스는 전력의 75%가량을 핵발전소를 통해 공급하는 세계 최대의 핵발전 국가다.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의 사고가 발생한 지 6개월이 갓 지난 현
어제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있었다. 야당뿐 아니라 한나라당 의원들까지 이구동성으로 정리해고를 철회하라는 의원들의 한결같은 지적에 대해 조남호 회장은 끝내 거부하였다. 심지어 조남호 회장은 수시로 준비된 커닝 페이퍼를 훔쳐보았고 의원들의 질의와 질책을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버티기로 일관하였다. 결국 조남호 회장은 여론에 떠밀려 청문회에
전년 7월 대비 전세가격이 전국 평균 15.5%가 상승하는 등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다. 집 없는 서민들이 자고 일어나면 뛰는 전세 값에 가슴이 타들어 가고 있는데도 정부여당은 불난 집에 기름을 끼얹으며 불을 끄겠다는 식의 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여권의 주택정책 태스크포스(TF)가 전월세 부분상한제를 채택하지 않기로 한 것은 사실상 전월세값 폭등을 방치하고
오늘은 66주년을 맞는 광복절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으로서는 일본의 강압적 독점으로부터 주권을 회복한 날입니다. 동시에 아시아 전체로 보면 일본에 의해 자행된 침략전쟁이 종식되고, 국제적 평화를 되찾은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동아시아는 또 다시 평화와 갈등이라는 양 갈래 길의 문턱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와 같이 평화에 대한 위협을 만들어내는 당사자
금융위기 재발방지와 재정건전성 확보·지속가능한 국민복지증진을 위해국회안에“국가재정․금융․복지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자 과도한 국가채무로 인한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은 전세계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대외무역의존도가 97%에 달하는 우리나라는 미국발 금융불안으로 인해 지난 일주일동안 무려 180조원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저축은행 피해자 구제를 위해 2000억원대의 특별기금을 조성해 차등 보상해 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단다.구제대상은 부산저축은행을 포함해 최근에 영업 정지된 9개 저축은행이다.저축은행 부실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한나라당과 민주당으로서는 피해구제를 서두를 수밖에 없다. 하루라도 빨리 종결하고 잊고 싶은 것이다.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를 비롯한
세계 4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국제육상연맹 가맹 212개국 중 207개 나라, 2472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대구시는 2007년 대회 유치 이래 경기장시설, 교통, 숙박 인프라 등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한 결과 안전·교통·
오늘은 6.25가 ‘정전’ 이라는 이름으로 한 단락을 맺은지 58주년이 되는 날이다. 정전체제의 긴장과 대립에서 벗어나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안착시켜야 한다는 것은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여망이다. 그러나 반세기 이상의 세월이 흘렀지만 한반도에 평화는 아직도 요원하다. 1953년 정전협정 전문에는 “한국에서의 일체 무력행위의 완
한나라당(여의도연구소)이 7월 19일 ‘뉴비전 공청회’를 열고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 고용율 60% 유지, 등록금 30% 인하, 지역균형발전 등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해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왼쪽의 메뉴들을 대거 끼워 넣은 잡동사니 모음집에 지나지 않는다. 1. 국민소득 4만달러
농민에 대한 주택·농지·교육·의료·재해보험 지원 등획기적인 농업지원책을 담은 농업지원기본법 제정안 발의 정부와 여당은 한미 FTA 비준 전에 자유선진당이 제정한 농업지원기본법안부터 통과시켜라! 오늘 우리 자유선진당은 우리나라 입법사상 최초로 농업을 살리기 위한 획기적인 지원책을 담은 농업지원기본법을 제정해
이제 와서 ‘반값 등록금’ 꼬리 내리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대오 각성하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교섭단체라는 이유만으로 지원받는엄청난 국고지원금의 일부라도 대학장학금으로 내놓아라! 대학구조조정을 과감하게 시행하고, 초·중·고등학생들의 사교육비 절감 정책과 함께대학생들을 신용불량자로 만들지 않을
각 부처가 요구한 내년도 예산 내역을 보면 기가 막힌다. 대학등록금을 낮출 수 있는 예산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단 한 푼도 없다.온 국민이 그토록 열망했던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를 위한 예산도 없다.취득세 인하에 따른 국고보전분도 일전 한 푼 없다.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난방비는 아예 통째로 빠져 버렸다.기초생활 수급자를 위한 주거급여사업비는 올해보다 5%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