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박주민 최고위원황교안 대표 취임 30일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축하만 드리기에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 것 같다. 5.18 망언을 한 의원들에 대한 후속 조치가 전혀 되고 있지 않다. 그리고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역사를 왜곡하는 발언을 해도 전혀 제어되지 않고 있다. 또한 해묵은 색깔론을 보궐선거에서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진정 제1야당의 대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의문스럽다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황교안 대표는 취임 한 달을 맞아서 개선책
이재정 대변인, 오후 추가 현안 서면 브리핑독립운동과 친일청산 노력은 색깔론 정쟁으로 폄훼될 수 없다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피우진 보훈처장이 약산 김원봉 선생에 대한 서훈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 ‘김원봉은 뼛속까지 공산주의자’라며 ‘좌파이념 독버섯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정통성을 갉아먹고 있다’는 주장을 늘어놓았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왜곡된 역사인식이 심각한 수준이다.김원봉은 일제강점기 조선의용대를 창설하고 의열단을 꾸려 항일무장투쟁을 이끈 주역이었다. 해방 후 김원봉이 느낀 가장 큰 절망은 친일파가 청산되지 못한 조국의
권미혁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인사청문회라도 기본적인 사생활은 배려되어야 한다인사청문회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공직후보자에 대해 국회가 그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자리이다. 따라서 후보검증에 필요한 자료 요구는 당연하며 후보자는 최선을 다해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그럼에도 그동안 인사청문회는 장관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과 무관한 개인사가 과도하게 노출되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이번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그 폐해가 더욱 심각하여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대표적으로 후보자는 자유한국당으로부터 여성 질환인
이재정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김학의 전 차관 성상납 수뢰, 조직적 은폐한 청와대 민정수석실. 철저한 진상조사 촉구한다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상납 등 수뢰 혐의에 대한 신속한 재수사를 검찰에 권고했다. 매우 마땅한 결정이다.또한 과거사위는 곽상도 전 민정수석과 이중희 전 민정비서관의 실명을 밝히며 이들에 대한 수사도 함께 권고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2013년 당시 경찰 초기수사를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방해한 사실의 진술과 증거를 확보했다는 것이다.고위 관료의 추악한 범죄와, 이를 덮기 위한 청
이해식 대변인, 이해찬 당대표와 하노이 한인 간담회 관련 브리핑이해찬 당대표와 하노이 한인 간담회 관련 브리핑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25일, 현지시각 오후 6시 30분, 하노이 롯데호텔 6층 에메랄드홀에서 교민간담회를 가졌다. 하노이 한인회 윤상호 회장, 하노이 상공회의소 김한용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하노이연합회 김성권 회장, 한베가족협회 진병호 회장, 민주평통 장준석 부회장,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최광익 교장 등 한국 교민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해찬 당대표는 인사말을
제137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홍영표 원내대표오늘은 천안함 9주기되는 날이다. 2010년 서해상에서 안타깝게 순국한 천안함 장병 46명과 구조 도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겨본다. 정부여당은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어떠한 도발도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강한 국방을 더 갖춰나가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는 일이다. 그것이 앞으로 단 한 명의 희생도 없이 평화를 지키는 유일한 길이다. 최고의 안보는 평화라는 사실을 우리는 지난
제82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대표오늘은 ‘제4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서해의 날은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에 맞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목숨을 바쳐 조국의 바다를 지키신 55명의 호국영령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 여러분, 부상 장병 여러분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지금도 서해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한다.지난해 11월 연평도를 방문했는데, 군사분야 합의서 체결 이후 과거의 긴장은 많이 줄어들었고, 서해는 평화의 바다가 됐다. 평화노력이 진정한
이해식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황교안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정당한 의혹 제기에 제1야당 대표로서 책임감 있게 답하라입당한지 두 달 만에 자유한국당의 ‘국민모독 막말폭언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한 황교안 대표의 거친 입이 놀랍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폭행 사건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 대표가 검찰의 수사 무마에 관여한 것은 아닌지, 자신의 아들이 KT 법무팀에 입사한 게 특혜 채용은 아니었는지와 같은 국민적 의혹에 대해 황교안 대표가 내놓은 대답은 폭언과 저주였다. 황교안 대표는 SNS를 통해 ‘비겁한
제128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홍영표 원내대표대정부질문이 어제 이틀째 이어졌다. 대정부질문을 통해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정부의 여러 가지 상황 판단에 대한 질의와 또 남북문제 중심으로 해서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 것인지 이런 생산적인 논의도 있었지만, 정말 냉전 수구적인 문제 인식하에 막말과 망언 수준의 질의가 자유한국당 의원들로부터 많았다는 것에 대해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대정부질문은 좀 더 국가 미래를 위해서 특히 한반도 평화를 위해 어떤 길이 올바른 길인지, 올바른 방향인지를 정부와 국회가 함께 고민을
이재정 대변인, 오후 추가 현안 서면 브리핑포항지진 원인 정부조사연구단 발표 결과 관련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지난 2017년 출범한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이 1년여 간의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열발전을 위해 주입된 고압수가 단층대를 활성화해 포항지진을 촉발했다는 것이다.결국 지난 이명박 정부 당시 부실, 졸속 추진된 지열발전 사업이 인재로 작용해 118명의 인명피해와 850억 원의 재산피해 뿐 아니라 수치화 할 수 없는 포항시민들의 크나큰 불안과 고통을 유발한 것이다. 다시 한 번 포항 시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이명박
권미혁 원내대변인, 오후 추가현안 브리핑기본적인 예의가 지켜지지 않는 본회의가 아쉽다국회에서 본회의는 국회 의정활동이 대표적으로 보여지는 무대이다. 본회의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된다. 때로는 격렬하게 대립하고 때로는 서로 타협하면서 대한민국의 의회정치를 이루어가는 것이다.오늘 정의당 윤소하 대표의 비교섭단체 연설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모두 퇴장하였다.그 내용이 아무리 거슬렸다 해도 타당의 대표연설은 끝까지 듣는 모습을 보여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한국당 대표가 연설할 때 다른 당 의원들이 퇴장하면 어떻겠는가? 한국당
충청남도 예산정책협의회 모두발언이해찬 당대표양승조 지사님,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님, 유병국 도의회 의장님과 시장군수님들 이렇게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 작년 9월에 뵙고 6개월 만에 다시 뵙는데 공약이기도 하지만 충남이 여러 가지 점에서 앞으로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거나 한중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에 여기 올 때마다 여러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지역 숙원사업인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사업이 균형발전 숙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예타를 안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총 사업비가 9,380억, 전액 국비로 진행
이해식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진상조사단 활동기간을 연장하고 철저히 조사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이 검찰 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 소환에 불응했다. 진상조사단 활동기간이 곧 만료되므로 그의 처신은 예측 가능한 것이었다. 그러나 국민적 공분이 하늘을 찌르는 상황에서 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은 진실을 가리려는 용렬한 행위에 불과하다. 진상조사단은 과거사위원회에 활동기간 연장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과거사위원회는 이 같은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127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홍영표 원내대표어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선거제 개혁법안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겠다’는 뜻을 재차 확인했다. 선거제 개혁과 개혁입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높이 평가한다. 선거제 개혁은 작년 12월 국회가 국민들에게 드린 약속이다. 여야 4당은 선거제 개혁 단일안을 조속히 마련해 이 약속을 지키겠다. 우리 당의 제안을 토대로 4당이 충분한 의견조율을 통해 국민의 대표성과 비례성을 높이는 선거제도를 금명간 만들어내겠다.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 등 개혁입법도 패스트트랙에
제78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당대표저는 어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발언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참 여러 가지 참담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발언 내용에 보면 ‘좌파’라는 표현을 10번 이상 사용하고, ‘종북’이란 표현까지도 쓰고, 대통령과 국민을 모독하는 발언을 하는 것을 보면서 정권을 놓친 뒤에 거의 자포자기하는 그런 발언이구나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좀 측은해 보이기도 했다. 여당을 할 때 모습하고는 전혀 다른, 악을 쓰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 가지 참담한 생각이 들었는데.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중심을 잡고 잘 대응해
제135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홍영표 원내대표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여야 4당 입법공조가 속도를 내고 있다. 어제 4당 원내대표가 모여 선거제 개혁 등 개혁입법 처리방안을 논의했다. 빠른 시일 내에 신속처리 안건을 통해 처리할 개혁입법 과제에 대한 의견조율을 마치도록 하겠다. 4당 공조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선택이다. 국민이 바라고 여야가 합의한 법안 처리가 더 이상 지연 처리되지 않게 하는 것은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선거제도 개혁만 해도 그렇다. 작년 12월 15일 여야 5당은 국민
제138차 의원총회 모두발언이해찬 대표의원 여러분 마음이 답답하고 그러실 것 같다. 강병원 의원이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국회에서 오래 본회의장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어 왔는데 오늘 같은 일은 없었다. 당대표 임에도 불구하고 앉아 있을 수 없는 그런 발언을 들으면서 분노도 생기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랬다. 지난 번 3명의 의원들이 5.18 망언으로 윤리위에 회부된 데 이어서 오늘 나경원 원내대표가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냐”는 발언을 하는 것을 보고 정치적으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국가 원수에 대한 모독죄다
자율주행차량 시승식 인사말이해찬 대표여러분 반갑다. 오늘 자율주행차 시승식을 하기 위해서 여러 곳에서 아주 노력을 많이 하셨다. 현대자동차, 서울대학교 연구소 등에서 열심히 준비해 왔고 오늘 처음으로 시승식을 하게 된다. 자율주행차가 움직이려면 관련된 법규라든가 규제라든가 이런 것들을 많이 손 봐야 할 것 같다. 특히 처음 해 보는 하나의 시도이기 때문에 그동안의 자동차와 관련된 법규 같은 것들을 국토교통부에서 잘 정비하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 저도 임기가 끝나면 운전해 줄 사람이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마침 2020년부터 이것
예산정책협의회 모두발언 이해찬 당대표이재명 경기도지사님을 비롯해서 여러분들 이렇게 만나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 이 자리를 와보니까 우리 당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새삼 느끼겠다. 이 넓은 회의장도 부족해서 뒷자리까지 앉아야 되는 많은 분들이 우리 당과 관계된다고 생각하니까 정말로 당이 크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경기도에 4번째 예산정책협의회를 하러 왔다. 1350만 인구가 살고계신 경기도가 지자체 중에서 가장 큰 곳인데 나중에 예산 얘기를 들어봐야겠지만 ‘경기도가 잘 되는 게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다.’라고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제126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홍영표 원내대표3월 임시국회가 오늘 개회한다.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3월 국회를 시작하겠다. 밀린 숙제가 많기에 여야의 어깨가 무겁다. 미세먼지 문제에 초당적 협력을 약속한 것처럼 시급한 민생개혁 법안 처리도 원만하게 처리되기를 기대한다. 어렵게 국회가 정상화된 만큼 정쟁에 허비할 시간은 없다. 이달 말까지는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 제도개선 관련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 유치원 3법도 조속히 논의해서 다시는 어린아이들과 학부모,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게 해야 한다. 택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