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야당을 향해 내민 ‘공존과 상생’의 손을 맞잡아 주십시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공존'을 키워드로 하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다. 국회가 멈춰 섰던 지난 84일 간의 ‘공전’의 시간을 끝내고, ‘공존’의 길로 가기 위해서는 서로 인내하며 공존하는 ‘협치’의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 ‘진보와 보수의 혁신’, ‘남북 평화와 번영’, ‘사회적 약자의 배려와 포용’이라는 세 가지 ‘공존의 길’은 ‘협치 정신 실현’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20대 국회의 남은
정춘숙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일본의 경제보복은 한·일양국의 우호 관계를 훼손하는 자충수이다오늘(7/2) 아베총리는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에 대해 “일본의 모든 조치는 WTO 룰(규칙)과 정합적이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유무역과는 관계없다”고 밝혔다.이러한 아베총리의 발언은 어제(1일) 일본경제 산업성이 발표한,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가 WTO 위반이라는 대.내외적 비난을 모면하기 위해서이다.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강화조치는, WTO 협정상 금지된 엄연한 경제보복이다. WTO는 관세는 물론 비관세 장벽을 이용한 무
제150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이인영 원내대표지각 국회에 할일이 태산 같은데, 어렵게 문 연 국회가 산 넘어 산이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북한어선 관련 국정조사 제출은 납득하기 어렵다. 해당 사항은 관련 상임위나 대정부질의를 통해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완전한 국회 정상화의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지난 84일 간의 국회 공전으로 국민의 시선이 그 어느 때보다 차갑다. 시간이 갈수록 매서운 민심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국회는 2019년 국가사회기관 신뢰도에서 2.4%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땅에 떨어진 국
정춘숙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담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역사적인 진전이다어제(6/30일)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정전선언 66년 이후, 사상 최초로 북·미 정상이 평화의 악수를 나누었다. 이어서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념비적인 진전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 된 가슴 벅찬 순간이었다.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북·미 싱가포르 회담, 하노이 회담에 이은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과 북·미 정상의 ‘자유의집’ 회담이 이루어진 것이다. 하노이 회담
제120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이해찬 대표어제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이 손을 맞잡는 세기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한반도 평화를 향한 또 하나의 이정표가 세워졌다. 지난 한 주 G20회담을 포함해서 한반도 평화의 슈퍼위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과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 김정은 위원장의 화답이 어우러져서 사상 최초 남북미 정상회담이 이루어졌다. 휴전 후 66년 만에 미국 대통령이 북한 땅을 처음 밟았고, 짧은 만남을 기대했던 북미회동은 사실상 3차 북미회담으로 진행이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백악
정춘숙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24회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다오늘(1일)부터 7일까지 "평등을 일상으로-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 이라는 표어로 24번째 양성평등 주간이 시작된다.양성평등 주간 행사의 취지는 모든 영역에서,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권리와 책임, 참여기회를 보장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는데 있다.양성평등 주간의 시작과 함께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이방카 트럼프 미 백
제1차 중앙위원회 모두발언이해찬 대표존경하는 중앙위원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다. 오늘 회의는 작년 8월 전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중앙위원회의다.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렇게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당의 미래를 위해 오늘 회의해서 꼭 결정해 주셔야 할 사안들이 있기 때문이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공천, 예측 가능한 시스템 공천을 위해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선출규정’인 ‘특별당규 개정과 그와 연동된 당헌 개정’을 여러분께서 결정해 주셔야 한다. 공천룰 확정 중
홍익표 수석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중앙위원회의 결과오늘(1일) 제1차 중앙위원회의에서는 상정된 4건의 의결 안건을 가결했다. 이번에 의결한 4건 중 특별당규 제정은 56만 여 권리당원의 투표를 통해 공천제도를 확정한 것이다. 이번 특별당규는 정당 사상 최초로 권리당원의 온라인 직접 투표를 통해 제정한 것으로, 상향식 민주주의의 새로운 전형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특별당규 제정을 위한 투표에는 중앙위원 648명의 56.6%, 당원 56만3150명 중 29.1%가 참여했으며, 총 87.8%의 찬성을 받아 제21대 국회의원
이해식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속옷 엉덩이춤’이 “부끄럽지 않다”는 말이 부끄럽다 오늘 오전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춘숙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속옷 엉덩이춤’을 언급하며 “부끄러운줄 알라”고 질타하자 송희경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장이 “부끄럽지 않다”고 발끈했다고 한다. 그 문제의 행사를 주최한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장으로서, 행사의 긍정적인 면들이 ‘속옷 엉덩이춤’에 가려지고 오히려 여론의 뭇매를 맞는 상황이 안타깝고 억울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부끄럽지 않다”며 ‘뭐가 문제냐’는 식의 태도
제151차 의원총회 모두발언이해찬 당대표제가 불철주야 국회 정상화를 위해 애쓴 기억이 없는데(웃음), 이인영 원내대표와 원내부대표단에서 애를 쓰셨다.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 힘든 협상을 이끈 원내대표단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두 개의 특위, 정개특위와 사개특위를 8월 31일까지 연장하고, 위원장은 제1당과 제2당이 맡기로 합의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예결위원장은 선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맡는 상임위가 있고, 자유한국당이 맡는 상임위가 있는데 예결위원장을 선출하지 않기 위해서 자유한국
박찬대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입으로는 민생 외쳐, 손으로는 발목 잡아, ‘국민안전’과 ‘민생지원’ 내팽개친 한국당! 자유한국당에서 국회 정상화 합의를 번복한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안건조정위 회부'를 남발해 국민안전과 민생지원을 위한 법안 통과를 뭉개고 있다. ‘안건조정위원회’는 이견을 조율할 필요가 있는 법안을 ‘최대 90일 간’ 논의하기 위해 만든 합의체다. 그런데 한국당은 이 ‘제도’를 정쟁의 수단으로 악용하여, 각 상임위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한 법안들을 법사위에서 논의되지 못하게 붙잡아 놓았다. 행
이해식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문재인 대통령 G20 외교, 제3차 북미회담을 견인하고, 세계의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외교 일정이 되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를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며 캐나다, 인도, 인도네시아 등의 정상과도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 경제 및 세계의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
제141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이인영 원내대표자유한국당에게 두 번째 선택의 시간이 왔다. 3당 원내대표의 합의 정신에 근거해서 국회 정상화의 길로 복귀할 것인지 아니면 다시 대결과 갈등의 막다른 골목을 선택할 것인지 다시 결단의 시간이 됐다. 카운트다운도 시작됐다. 민생을 저버린 더 이상의 태업은 우리 국민에게 용납될 수 없다. 자유한국당은 국회에서 시급한 민생을 해결해야한다. 서둘러 추경을 심사하고 의결하도록 협조해야한다. 오죽하면 자유한국당 의원들까지 조건 없이 국회 등원하자고 하겠는가. 국민 여망을 쫓자는 자유한국당 의원의 진
정춘숙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국회정상화 합의파기한 자유한국당은 국민들께 사죄하고 국회정상화에 즉각 나서라어제(25일) 3당 원내대표들의 국회정상화 합의안을 파기한 자유한국당이 국회에 선별적으로 참여했다. 일부 상임위는 참석하고 일부는 상임위는 불참하거나 회의소집을 막는 등 좌충우돌, 막무가내 행보를 이어갔다.끝없는 막말, 장외투쟁도 모자라 3당 합의안을 2시간 만에 내팽개치고, 합의에 따른 정상적인 의사일정마저도 무력화 시키려는 자유한국당의 행태는, 안하무인격이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59.4%가 자유한국당의 조건
박찬대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국민신뢰 꼴찌인 검.경과 국회, 더 이상 개혁을 늦출 수는 없다!한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2019년도 국가.사회기관 신뢰도 조사’에서 ‘검찰(3.5%)’, ‘국회(2.4%)’, ‘경찰(2,2%)’이 최하위권에 위치하는 결과가 나왔다.반면 대통령(25.6%), 시민단체(10.1%), 언론(9%)은 국민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기관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보다 대통령(21.3%→25.6%)은 언론(6.8%→9%)과 함께 신뢰도가 크게 높아졌다.지난 4월 18일 ‘국경 없는 기자회
제150차 의원총회 모두발언이해찬 대표오늘 의총은 끝없이 계속되는 자유한국당의 국회 파업과 억지정치에 맞서 우리 당이 어떤 전략으로 대응할 지 총의를 모으는 자리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국회의원 소환제 도입에 85% 이상이 찬성하고 있다. 상시국회 도입에도 75%가 찬성을 하고 있다. 구태 정치와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정치를 개혁하라는 것이 지금 국민들의 염원이다. 국회의원은 특권이 아니다. 국민이 위임한 사무를 이행하는 일꾼이다. 자기 역할을 팽개치고 당리당략을 위해 파업을 일삼는 의원들을 속아내는 제도인 국회의원 소환제를 도
제149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이인영 원내대표다시 새로운 오늘이 시작됐다. 그러나 오늘은 어제의 연속이다. 어제 자유한국당은 공존의 길을 외면하고 끝내 오만과 독선의 길, 패망의 길을 선택했다. 국회정상화를 바라는 대다수 국민의 여망을 정면으로 배반했다. 개탄스러운 일이다. 타협과 절충을 외면하고 의회주의를 송두리째 부정했다. 가짜 태극기세력과 소수강경파의 극우맹동주의에 발을 묶고 합리적 보수로 나올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마저 걷어차 버렸다. 이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고 의회주의에 대한 폭거다. 민주당은 합의 정신을 부정하는 어떤 정
정춘숙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자유한국당은 정략적 반쪽국회가 아닌 국민을 위한 국회정상화에 나서야 한다오늘(24일)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추경안이 제출된 지 61일, 본회의가 열린지 81일 만에 국회가 열리게 된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기존의 국회정상화의 조건을 되풀이 하고 있다.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국회정상화 조건인 패스트트랙 지정철회 및 사과는 국회법 82조2에 따라 여야 4당이 적법하게 처리한 것이다. 오히려 국회선진화법 165조, 166조를 어긴 자유한국당이 사과해야 할 사안이다. 자유한국당이 자신
홍익표 수석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차명진 전 의원의 망언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자유한국당의 단호한 조치를 촉구한다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또 다시 망언을 내뱉었다. 6월에만 3번째 막말로, 또 다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 대변인 노릇’,‘빨갱이 언행’,‘통째로 상납’을 운운하며 온갖 저주와 망언을 쏟아냈다.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차 전 의원의 망언에 매우 강한 유감을 표한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처음부터 막말 발언에 대해 단호한 책임을 물었다면 차명진 전 의원의 막말이 여기까지 진화하지 않았을 것이다.
제149차 의원총회 모두발언이해찬 대표여러분, 이렇게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 여기까지 오는데 무려 80일, 추경안 제출로 따지면 61일이 걸렸다. 한 시간 전에 참으로 어렵게 국회정상화가 타결되었다. 협상을 이끈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 부대표단 여러분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 이제 다섯 시에 국무총리의 추경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해서 금요일 본회의에서 예결위원장을 선출하고 추경 심사에 들어가서 7월 11일 또는 17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7월 첫 주에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둘째 주에